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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어묵 만들기와 어묵 고를 때 고려해 봐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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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밥상 위 재료이며 막상 만들긴 조금 귀찮은 녀석이다. 

 

어묵은 생선의 살을 으깨서 소금이나 다른 부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한국에서 먹는 어묵은 이본식 어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수제 어묵 만들기▼

  • 메인 재료 : 냉동 동태살(또는 흰살생선), 오징어, 새우, 계란흰자, 밀가루, 전분가루, 양파, 당근, 고추 
  • 기타 재료 : 소금, 설탕, 후추, 식용류
  1. 오징어와 동태살, 새우에 나오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준다. (동태살의 경우 손으로 꽉 쫘 물기를 제거 해준다.)
  2. 믹서기에 물기가 게저된 오징어, 동태살, 새우와 함께 소금 한스푼, 설탕 한스푼(취향에 따라 조절), 후추, 계란흰자 1개, 식용류, 밀가루 한스푼, 전분가루 한스푼을 넣고 갈아 준다. 
  3. 양파, 당근, 고추 등 다른 재료도 갈거나 다져서 만든 반죽고 혼합해준다. 
  4. 150~170도 사이로 기름을 달군다. 
  5. 만들어진 어묵 반죽을 기름에 넣어 애벌로 튀겨준다. 
  6. 애벌로 튀겨진 어묵을 다시 한 번 튀겨준다. 

 

▼어묵을 고를 때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

  • 소금이 적게 들어 간 제품
  • 어육 함량이 높은 제품
  • HACCP 제품
  • 식품 첨가물이 적게 함유 된 제품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은 장시간 물에 넣어도 많이 불지 않는다. 즉, 어육 함량이 60% 이하의 것을 구매 했을 경우 밀가루 맛이 많이 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봐야 한다. 

 

어묵은 식품 첨가물이 거의 모든 제품에 함유되어 있어 식품 첨가물이 없는 어묵을 고르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보다 안전히 섭취하기 위해선 어묵을 넓게 펼쳐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 및 식품 첨가물을 어느정도 제거 해준 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조리하기전에 위와 같이 뜨거운 물로 어묵을 데쳐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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