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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과메기와 꽁치과메기의 차이와 과메기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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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등푸른 생선 자체가 가진 비릿한 맛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서 바람에 건조 시켜 말린다. 가장 흔히 잘 알고 있고 유명한 산지가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이다. 과거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지만 수확량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과메기를 청어가 아닌 꽁치로 만들기 시작했다. 

 

과메기를 제대로 말리면 노란 기름이 나온다. 과메기는 완벽히 손질이 된 과메기도 있지만 껍질이 붙어 있는 과메기도 이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비릿맛이 매우 심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막같은 껍데기를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얇은 막을 벗겨내면 청회색 껍질이 남아 있는데 그 껍질이 밝고 윤기가 날수록 좋은 과메기라고 한다. 

 

 

▼청어과메기와 꽁치과메기 차이▼

  • 꽁치과메기가 청어과메기보다 두께가 얇다. 
  • 꽁치과메기보다 청어과메기가 두께가 두껍다.
  • 청어과메기가 꽁치과메기에 비해 붉은끼가 덜하다. 
  • 꽁치과메기는 비린 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난다.
  • 꽁치과메기는 식감이 청어과메기에 비해 더 쫄깃하고 차지다.
  • 꽁치과메기에 비해 청어과메기는 더 기름지고 감칠맛이 난다.
  • 청어과메기는 꽁치과메기에 비해 잔가시가 많고 비린 향이 강한 편이다.

▼과메기 고르는 법▼

 

  • 표면의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 골이 깊게 파인 것이 좋다. 
  • 속살은 짙은 갈색이거나 붉은 빛이 도는 자줏빛이 좋다. 
  • 껍질은 은색을 띄며 밝은 것이 좋다. 
  • 손가락을 눌렀을 때 복원력이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 통째로 말린 과메기가 더 오랜 기간동안 숙성과 건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훨씬 맛이 좋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 가위로 잘라 먹는 것보다 결대로 찢어 먹게 되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 과메기를 처음 먹어 입문이 어려울 경우 초무침으로 먹거나 양념하여 구워 먹어도 좋다. 
  • 과메기를 살짝 구워 먹으면 비릿맛이 덜 하여 먹기 보다 편하다.
  • 맛과 향이 강한 마늘 고추 쪽파등을 같이 먹을 경우 비릿맛이 덜하다.
  • 도수가 너무 높은 술과 먹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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