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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 종류와 고르는 방법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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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물엿과 조청 그리고 올리고당의 차이점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여 글을 적은 적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설탕대신 올리고당이나 꿀을 요리에 사용하곤 한다. 건강에 설탕보다 좋다는 인식이 의연 중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도 그 부류 중 하나이다. 

 

저자가 아는 정보론 꿀은 가열하는 음식에 넣어 먹을 경우 꿀이 가진 좋은 효능이 죽는다고 알고 있다. 즉 열을 가해 만들어야 하는 음식은 꿀이 적합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겐티올리고당 등 다양하다. 식품규격상 올리고당으로 표시 할 수 있는 건 위 원료의 10%만 들어 있어도 가능하다. 

 

올리고당은 시중에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이소말토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이다. 

▼이소말토올리고당▼

  • 원재료 : 곡물
  • 옥수수나 쌀에 있는 전분을 분해시켜서 만든다. 
  •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쌀로 만들 경우 색이 짙어지면서 조청맛이 난다. 
  • 프락토올리고당의 비해 열과 산이 강하다. 
  • 프락토올리고당의 비해 단맛이 약하다. 
  • 소화가되면 혈당을 높인다. 
  • 즉, 가열하는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낫다. 

 

▼프락토올리고당▼

  • 원재료 : 설탕
  • 소화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는다.
  • 이소말토올리고당의 비해 단맛이 강하다.
  • 이소말토올리고당의 비해 칼로리가 낮다. 
  • 분해가되면 설탕과 과당 포도당이 된다. 
  • 위산이나 열에 분해된다. 
  • 즉,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낫다.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혈당을 덜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고당의 소화기간 내에 분회가 안되면서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인 것이다. 또한 소장에서 흡수가되지 않아 대장으로 가게되면 올리고당을 먹이로 사용하는 세균이 올리고당을 먹고 난 후 짧은 사슬 지방산장을 뱉어 낸다. 짧은 사슬 지방산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세포를 활성화 해준다. 

 

올리고당은 올리고당으로 전부 이루어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성분 표시를 보고 올리고당을 구매해야 한다. 제품당 당류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당류는 맥아당, 과당 등 단맛을 내는 성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으로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올리고당을 쓰는데 올리고당 성분 중 당류의 함량이 높은 것을 구매한다면 의미가 희미해지고 마는 것이다. 즉, 당류는 적은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원료의 함량이 아니라 성분의 함량을 중시해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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