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섭취 할 때 공복에 먹어야 하는 약이 있다. 이때 공복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사실 구별법 내 느낌, 내 신체 사이즈의 변화로 알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 식전 1시간 전, 식후 2시간 후를 공복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한다.
▼약을 먹을 때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가 뭘까?▼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약을 먹을 때 물을 같이 마셔야 주는데, 저자 역시 그 이유가 약을 잘 녹게 하기 위해서라고 은연 중 생각했다. 하지만 약을 먹을 때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식도에 약이 붙을 경우 천공이 일어나 식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약을 먹을 때 미지근 한 물을 한잔 약과 함께 먹어 위에서 약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약을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 왜 커피나 차와 같은 것과 약을 먹으면 안 될까? 카페인의 문제도 있지만, 커피와 차의 경우 차갑거나, 뜨거운 상태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컵의 분량의 물의 양처럼 쉬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약을 먹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한다.
▼약을 먹을 때 고개를 젖히면 안된다고?▼
약을 먹을 때 저자 역시도 고개를 뒤로 젖혀서 먹는데, 이것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한다. 사람의 인체는 고개를 약간 숙였을 때 식도가 자연스럽게 넓어지면서 식도로 음식물이나 섭취한 것들이 넘어가게 되는데, 고개를 뒤로 젖힐 경우 식도가 족아지고 기도가 넓어지기 때문에 기도로 약이 넘아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이진다고 한다. 따라 약을 먹을 땐 고개를 젖히는 게 아닌 살짝 숙여서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한다.
▼약 복용을 중간에 멈춰도 될까?▼
약을 처방 받은 후 중간에 나을 경우가 있다. 이때 약 복용을 중간에 멈춰도 될지 가끔 궁금해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생제일 경우는 끝까지 먹어야 한다. 저자 역시 타미플루를 처방 받게 되었을 때 들었던 이야기도 하다. 절대 나았다고 복용을 멈추면 안된다며 끝까지 먹어야 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었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세균이 다시 번식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이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성균이 생길 확률이 증가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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