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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는 게 남는 거

왼손으로 글쓰기 연습하기 (양손잡이 되어보기)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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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글쓰기 연습하기 4번째 슬슬 하기 싫은 느낌이 강해지고 있다. 역시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던 거다. 7일로 해서 다행이지 그게 아니라면 이미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왼손으로 글을 쓰려는 마음이 급식에서 가장 맛 없는 반찬을 먼저 먹어치우려고 할때의 비장한 마음마저 든다. 

왼손으로 글쓰기 연습 4일째

오늘 쓴 글의 내용은 이러하다.

 

네번째 왼손으로 글ㅋ스기 좀 더 가는 느낌의 PEN을 가지고 쓰고 있다. 그전과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물론 글쓰는 것도 포함 제자리 느낌이랄까?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달라지겠지? 그럴거로 믿으며 오늘도 꾸역꾸역 쓰고있다. 오늘 아침부터 처갓집 라면을 먹었다. 핫세님 동영상에 리뷰한 걸 보니 괜히 먹고 싶어져서 사다 놓고는 안 먹고 있던 처갓집 라면을 먹게 된거다. 계란후라이는 2개 맛을 이야기하자면 생각보다 괜찮다. 양념치킨맛이 나긴하는데, 매콤한 맛도 나서 나쁘지 않다. 단, 단맛이 다른 라면에 비해 강한편이다. 그 점이 거슬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서 아주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사 먹을듯 2021.08.18

 

내용은 거의 일기에 가깝다. 처갓집라면 양념치킨맛에 대한 리뷰를 쓴 거나 다름없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다는 이야기도 적었어야 하는데 적다보니 힘들어서 까먹은듯. 꾸역꾸역 쓰긴 했어도 했다는 사실이 대견하다. 내일도 제발 쓸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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