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시그니처 팝콘 (초콜릿,카라멜&치즈)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로 한 날이었다. (영화 “서복” - 이 영화 리뷰도 추후 올리도록 하겠다.)
영화를 보는데 팝콘을 어찌 안 먹을 수 있겠는가.
나는 당연히 팝콘을 원했고, 동생은 영화를 보면서 음료만 마실 수 있으므로 영화관에 미리 가서 팝콘을 섭취 후 영화를 봐야 한다고 했다. (2021.04.18 기점으로 영화관에선 팝콘 섭취가 불가하다.)
동생은 미리 팝콘을 사 왔는데, 나는 처음 보는 팝콘이었다.
CGV 시그니처 팝콘. 그중 CGV 시그니처 초콜릿 팝콘을 사 왔는데, 생전 처음 접하는 팝콘이라 의아하기만 했다.
팝콘을 상세히 살펴보니
용량 | 200g |
칼로리 | 1020kcal |
나트륨 | 320mg 16% |
탄수화물 | 135g 42% |
당류 | 77g 77% |
콜레스톨 | 20mg 7% |
지방 | 48g 89% |
트레스지방 | 0.5g 미만 |
포하지방 | 32g 213% |
단백질 | 12g 22% |
식품 유형은 준초콜릿이었는데, 이게 동생 말로는 좋은 초콜릿이라고 하던데,
나는 솔직히 좋은 초콜릿 비싼 초콜릿이 중요한 게 아닌 맛이 중요한 사람이기에 동생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CGV 시그니처 초콜릿 팝콘 먹어보았다.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준초콜릿이 좋은 게 아니다. 참고하시길)
맛?
음. 내 입에 크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
왜 팝콘에 초콜릿을. 그것도 가루 초콜릿을 발라놓은 것이냐 말이다.
그냥 딱딱한 카라멜처럼 초콜릿을 발라 두어도 문제가 없지 않은가.
(맥도날드 초코딥처럼 딱딱 스타일을 좋아함)
솔직히 내 입에 그다지 별로였기에 10개도 채 먹지 않고 팝콘 먹방은 끝이 나버렸다.
그 모습을 본 동생은 신경이 쓰였는지 프리미엄팝콘 중 다른 맛을 먹자고 했고,
몇 차례 거절 끝에 결국 먹기로 했는데, 그 팝콘이 진짜 내 입맛을 저격했다.
카라멜&치즈맛은 추후 올릴 임으로 그때 확인 바란다.
여기서 CGV 시그니처 초콜릿 팝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남은 팝콘을 결국 집에 가져갔는데, 버리기 너무 아깝기에 고민 한 끝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이거 웬걸 너무 맛있는 거 아닌가. 무조건 CGV 시그니처 초콜릿 팝콘은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넣어 둔 후 먹길 추천 추천! 무조건이다. 상온에서 그냥 먹을 때보다 맛이 훨씬 나음으로 꼭 그렇게 먹길. 그럼 다음엔 CGV 시그니처 카라멜&치즈 팝콘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다.
2021.04.21 - [eat] - CGV 시그니처 팝콘 (초콜릿,카라멜&치즈)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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