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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에 진심인 사람 1 (feat.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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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번트 치즈 케이크치와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

오랜만에 서울로 나들이 간 날이었다. 
아는 동생을 만나 식사를 하고 잠자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한 후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스타벅스로 향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그날 따라 왜그렇게 디저트가 먹고 싶은 것인지. 
고민의 고민을 한 후 결국 디자트를 먹기로...
(참고로 뷔페같은?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때 엄청 먹어서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

원래도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오랜만에 치즈케이크가 먹고 싶었다.
진열장에 여러가지 케이크가 보였지만 번트 치즈 케이크가 딱 눈에 들어 왔다.
아는 지인들의 입으로 입으로 전해 듣기는 많이 들었던 케이크였지만 

막상 한번도 먹어 본적 없는 케이크였기에 살짝 고민이 되긴 했다. 

하지만 그 고민은 정말 찰나였고 나는 멋진 알바생에게 케이크를 주문했다.

커피와 함께 나온 치즈케이크를 들고 2층으로 향했다.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가 있었지만, 제가 갔던 그날은 전주에 완화된 상태였기에
사람이 제법 많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동생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앉을 수 있을 정도였다.)

치즈케이크를 영접하기 전 입을 커피로 행궈 내려갔다.
그나은 사리눈이 비처럼 내렸던 터라 날이 너무 추웠다. 
따뜻한 커피가 목을 타고 넘어가자, 몸에 훈기가 돌았다. 

어느정도 찬기를 빼내고 난 후 치즈케이크를 포크로 아주 과감하게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아... 진짜 이 찰기란

 

스타벅스 치즈케이크

쫀쫀하고 촘촘한 느낌 다들 아실 것이다. 

이와 이가 부딪히기전에 느껴지는 그 느낌과 혀에 닿는 달콤하고도 짠맛 도는 치즈케이크가 절정이었다. 


정말이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라웠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세 치즈케이크를 반이나 먹고 있었다. 
(미친것 아님? 내 식욕 어쩔. 분명 배불렀는데.)
너 왤케 맛있니 ㅠㅠ 1일1개 먹고 싶게시리 '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게 함정 칼로리 너무 사악해 

>스타벅스코리아 Homepage에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제품 영양 정보 200(g)
1회 제공량(kcal)    825 당류(g)               59
포화지방(g)           30 단백질(g)            11
나트륨(mg)          640  

알레르기 유발요인 : 우유 / 난류 / 밀 / 아황산류

 

커피와 케이크


따뜻한 커피랑 먹으니 진심으로 환상적이었다. ㅠㅠ 
잘먹었고 또 먹고 싶다. 

정말이지 돈만 많았다면 하루에 한번 먹고 싶다.

칼로리가 참 사악한 게 문제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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