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검지, 중지 다음 손가락은 뭐라고 말하지?

엄지 검지 중지는 아는데 그다음 4번째 손가락과 5번째 손가락을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주의에 사람들이 약지가 5번째 손가락이 아니냐고 말하는 경우를 보았다.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저자가 알고 있던 사실이 맞으나 다섯 번째 손가락은 소지보다는 새끼손가락으로 말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의 대한 상세 정보 

엄지 = 첫번째손가락

• 엄지손가락은 무지, 벽지, 대지, 거지 등으로도 불린다.

 

검지 = 두 번째 손가락 

• 순 우리말로 집게손가락으로 불린다. (물건을 집을 때 집게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 검지 손가락은 식지, 인지, 염지, 두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식지는 음식을 맛볼 때 살짝 찍어 맛본다는 의미로 붙여진 단어이기도 하다.

중지 = 세 번째 손가락

• 중지 손가락은 장지라고도 불린다.
• 중지 손가락의 길이에 20을 곱하면 자신의 신장 값이 대략적으로 나온다.

약지 = 네 번째 손가락

• 약지 손가락은 무명지라고도 불린다.
• 국립국어원에선 넷째 손가락으로 불리길 권장한다.
• 다른 손가락과 다른 게 독립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렵다.
• 약지로 불리는 어원의 설이 2가지 있는데 한약을 저어 먹었다는 설과 네 번째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약으로 사용했다는 설이다. 
• 결혼반지를 왼쪽 넷째 손가락에 끼우는데 립적으로 움지기 어려운 손가락이니 서로 함께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소지 = 다섯 번째 손가락

• 소지 손가락은 수소지, 계지라고도 불리운다. 
• 소지손가락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새끼손가락으로 알고 있고, 친숙하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