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태계를 망치는 유해해양생물

저자는 도시어부를 즐겨본다.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낚시에 대한 로망이 있다. 돈 많고 시간이 많았다면 아마 낚시를 종종 하지 않았을 가 싶다. 각설을 넣어 두고 도시어부를 보면 가끔 원래 잡으려던 물고기가 아닌 다른 물고기를 잡거나 다른 해양생물을 잡을 때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는 것들이 있는 반면, 바다로 돌려 보내면 안된다며 바다로 돌려보내지 않는 생물이 있다는 사시을 알게 되었다. 

 

우리 나라는 식물플라크톤 5종, 자포동물인 해파리류 5종 극피동물인 불가사리 2종, 태형동물인 이끼벌레3종, 식물2종 총 17종이 해양유해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다 생태계를 망치는 유해해양생물 '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리입깃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등 상품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어구를 손상시키며 인명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번식력이 강하고 자기분영을 통해 증식하며, 집단 서식능력이 강해 무리지어 생활하는 특성이 있다. 

위 해파리는 어획물과 혼획되 어구를 손상시키며 발전소 취수구를 막히게 한다.

 

해파리의 피해는 연간 3천억원에 이르며, 어선어업 피해는 연간 14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한다. 

 

바다 생태계를 망치는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

가장 많이 알려진 유해해양생물 중 하나인 불가사리는 아무르불가사리와 별불가사리 2종이다.

 

아무르불가사리는 강력한 포식활동과 번식력의 특징과 함께 육식성인 불가사리이다. 바다의 해적이라고 불리는 포식자의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굴, 전복 양식장에 피해를 준다. 

 

유해해양생물 신고 센터 : 051-400-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