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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는 게 남는 거

추천하고 싶은 유튜브채널 1번째 (완전 개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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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생각보다 다양한 유튜버 채널을 챙겨보고 있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으며,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를 좋아했고, 영화 보기를 좋아했으며, 외국 연예인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에 이슈를 다루고 그 이슈를 한쪽으로 편협해서 바라보지 않기 위해 뉴스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견해를 담을 수 있는 블로그, 유튜브를 보기도 한다.

 

또는 월급으로 집 하나 살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났기에 창업, 주식, 코인등의 시장에 대해 굳이 수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리를 잘해주는 유튜버의 유튜브 채널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여전히 어릴적의 취향을 버리지 못했고, 그러므로 인해 여러 채널을 다양하게 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채널을 정리하고 취향에 맞게 분리작업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진 것은 오늘은 완전 개인적인 취향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추천하고자 한다.

영화의 전체적 스토리의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원하면 ‘엉준’채널

엉준채널은 근래 만나게 된 채널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영화산업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특히 왜 코로나 시점에 한국영화가 개봉하지? 손익분기점이 왜 저렇게 낮게 책정되어있는 거지? 영화를 개봉해서 얻는 이득이 있긴 한 건가? 싶은 궁금증을 알려준다. 물론 이런 분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알아도 무방, 몰라도 무방할 수 있으나, 저자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게 만들고, 왜 영화가 내게만 유달리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생각하게 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채널은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의 이야기라면 어떤 거라도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분들에게 이 채널을 추천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도대체 얼마의 노력이 들어간 애니메이션인 거야? ‘일상툰공방’채널

저자는 이 채널을 매우 매우 추천하고 싶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흥미롭고 재미있고 어두운 이야기를 가감 없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이 채널을 추천하고 싶다. 어떻게 개인 채널에서 이런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미쳤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이전 이야기가 현재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현재의 이야기가 미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전개는 진심 소름이 끼친다. 엄지공주와 걸리버 피터팬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는데, 이거 뭐 마블세계관 비교할 수 없다. 원작에 있던 이야기를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고, 그 풀어낸 이야기를 또 다른 이야기에 적용해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게 정말 이 사람은 천재인가? 싶을 정도다.

 

게다가 손수 그림까지 그리시는 것 같고, 더빙까지 하는 것 같으신데 이런 작업이 개인 채널에서 가능하다는 게 놀랍다. 저자라면 절대 못 할 일이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 채널의 단점이 있다. 이야기를 짜고, 그림을 그리고, 더빙을 하는 작업이 길어서 그런지 다른 기다 채널에 비해 영상이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상이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구독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지 못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 어서어서 떡상하셔서 외국에서도 많이 보게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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