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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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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로/걸로 뭐가 맞아? 뭘 써야 해? 차이점이 뭐야? '당신 입에 맞는 걸로 음식을 준비했다'. 과연 이 문장은 맞는 것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틀리진 않았다. 사전으로 찾아봤을 때 '거'라는 의존명사에 부사격 조사 'ㄹ로'가 붙어서 만들어진 구어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의존명사는 띄어 써야 하는데 예를 든 '당신 입에 맞는걸로 음식을 준비했다'는 띄어쓰기가 틀린 상태이다. '맞는걸로'(x) '맞는 걸로'(o)로 써야 맞다. 그렇다면 '내 생각이 맞는 거로 생각해도 되지?' ‘것+으로’ = ‘걸로’로 줄어들므로 이와 같이 쓸 수 있고, ‘거’에 ‘로’가 결합한 ‘거로’로 쓸 수가 있음으로 둘다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의존명사 '거'란?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예시1 : 내 거 (o) '거'에 +이가 붙을 경우 게로 표현해야 한다. ..
돼/되, 됀다/된다, 됐다/됬다 어떤 것이 맞는 걸까? 저자는 블로그의 글을 쓰다 보니 맞춤법이 검사하고 찾아 뵐 때가 많다. 그리고 난 늘 틀리는 단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돼/되 로 된 단어들이 그러하다. 그 외 지금은 고친 단어가 있는데 발음 그대로 적어 틀린 단어 중 대표적으로 구지가 있다. 구지는 굳이로 써야 맞는 단어다. 돼/되, 돼다/된다, 됐다/됬다 어찌 써야 맞는 걸까? 간단히 말하자면 돼 = 되+어 의 합성어처럼 보아도 무관하다. 예시 1 : 나는 올해 10살이 된다. (o) 나는 올해 10살이 됀다. (x) 예시 1에 '나는 올해 10살이 된다'가 맞는 이유는 '나는 올해 10살이 됀다'로 적을 경우 풀어보자면 '나는 올해 10살이 되어다'로 풀어 볼 때 매우 어색하기 때문이다. 예시 2 : 나는 올해 10살이 됐다. (o) 나는 올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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