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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노로, 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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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어패류를 잘못 섭취하게 되었을 때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이다. 인체 내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 다르게 기온이 낮을수록 감염율이 올라가는 게 특징이다.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 할 수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특이점에서 비롯된 것인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음식에는 맛과 냄새가 변화가 없다는 사실이다. 맛과 냄새에 변화가 있다면 사람이 먹지 않을 수 있을텐데 그것이 아니니 요즘은 노로 바이러스에 걸리는 사람이 더욱 많아진 상황이라고 한다. (양대 상맥이라 불리던 다른 바이러스는 백신이 있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런데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만 살아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이다. 60도의 환경 속에서도 30분간 가열을 하더라도 박멸이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이다. 더구나 염소 농도에도 불활성화가 되지 않으니 생존력이 어마어마한 녀석인 것이다. 

 

노로 바이러스에 걸리는 경로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이다. 그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했거나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물체를 만지고 손을 씻지 않았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로타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의 경우 어린 아이가 잘 감염되는 바이러스라고 한다. 3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며 가을부터 1~2월까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구토 설사 발열의 증상이 보인다. 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어린 아이가 잘 걸리는 게 문제이다. 어른의 경우 아프면 자신의 몸을 도볼 줄 알고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나 어린 아이는 그것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경우 혈압이 떨지게 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음으로 주위 어른이 잘 살펴야 한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녀석이며 중복감염도 쉬이 일어나기 때문에 손씻기는 매우 필수적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해인 것은 치료제는 없으나 백신을 의해 어느정도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로타바이러스의 걸렸을 땐 이전 글과 같이 전해질과 탈수 증세를 막기 위해 보리차를 미지근하게 마시거나 어린 아이가 섭취하길 거부한다면 이온음료라도 마시게 해주고 (이온 음료엔 당이 많음으로 많이 마시면 안된다.)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주관적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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