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간단 정보▼
- 개봉일 : 2022년 9월 28일 개봉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뮤지컬
- 러닝타임 : 122분
- 소개 :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시사회 후기▼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시사회에 당첨되어 개봉전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는 뮤지컬 영화답게 춤과 노래가 중간 중간 나왔는데 이미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노래이기 때문에 집중도가 확연히 올라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영화의 스토리는 너무 흔한 소재라고 볼 수 있다. 아내가 아프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아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남편과 가족이 함께 이루어주는 과정.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가장 흔한 소재를 가장 맛있게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이 영화는 흔한 이야기 흐름임에도 지루할 틈이 없이 적절한 유머와 적절한 노래 약간의 반전을 두어 기억에 조금 더 영화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느껴졌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이면서도 눈물셈을 자극하는 영화이기도 했다.
사실 죽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죽어 가는 과정을 담아 낼 수 있고, 죽은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한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저 죽을 거라는 사실적 내용과 죽었음을 암시하는 몇가지의 장면을 보여주며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죽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났으리라.
이 영화는 심심할 때 보아도 좋지만, 음악과 함께 눈물 좀 흘려보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이다. 후자의 경우는 꼭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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