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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우리동네딜리버리 10월 이벤트 도보배달 참가해서 돈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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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동네딜리버리 할인이벤트로 인해 우딜을 배달 해주는 어플인 우친에도 이벤트가 떴다. 기본 배달비에서 최도 +2000원까지 더 받을 수 있는 행사. 

 

시간대, 지역별 배달 건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저자가 해본 결과 아침과 점심사이에 1000~1500원가량 더 주는 듯하며, 저녁이 되기 전엔 기본 배달비로 주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 다시 저녁시간때쯤 배달비가 추가로 더 붙었는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다. 어차피 도보 배달을 할 거라면 우친도 함께 사용해서 배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우친의 매우 큰 단점이 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다. 픽업지도 멀고, 도착지도 먼 경우가 많고 픽업지는 멀고 도착지가 그나마 가까운 곳도 있지만, 결국 1KM 이상은 무조건 걸어야 한다는 점. 어떨 때는 1KM 픽업지 1KM 도착지도 받아본 적이 있다. 그나마 갔던 방향에서 돌아오는 방향이라면 좋겠지만 옆으로 빠지는 방향으로 뜰 때면 도대체 도보 배달을 어찌 하라고 저런식으로 배정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우친의 수단은 도보. 하지만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를 넘어서는 거리를 준다. 서울권역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지방권역의 사정은 열악하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시간이 지연된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소름끼치게 빠르게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라. 배달하면서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전화를 잘 안 받더니, 이번 이벤트에는 지연이 되면 놀랍도록 빠르게 전화가 왔다. 즉, 지연이 될 상황이고 내가 전화받기 싫다고 하며 이번 이벤트는 참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무게가 3kg정도 나가는 배달건이라면 거리가 짧다 판단이 들지 않을 경우엔 픽업하는 걸 비추한다. 짧은 거리는 참을 수 있지만, 도착지가 멀어지면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가 엄청나고 피곤이 누적되는 게 가히 상상을 추월한다 하루에 2개하면 많이 하는 편이니 정말 욕심을 버리고, 운동을 한다는 셈치고 우친을 하길 바란다. 

 

우친 배달비 최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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